2017년 7월 16일 일요일

아트바캉스 바람 風 - 광주신세계 갤러리



아트바캉스 바람 風 - 광주신세계 갤러리


아트바캉스 바람 風 展, 2017.7.13~8.22, 광주신세계 갤러리
아트바캉스 바람 風 展, 2017.7.13~8.22, 광주신세계 갤러리
우연히 터미널에 들렀다가..
참새가 방앗간을 놓칠 수 없듯(..응?!) 들렀던 전시회.

신-묵죽도, 이이남, 2009

신-묵죽도, 이이남, 2009

광주의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작품.

이이남 작가는 2016 부산비엔날레 고려제강 수영공장에서 '혼혈하는 지구'를 선보였었고, 이후 이 작품은 광주문화재단에 기증되어 유네스코 미디어창의도시 광주의 일환인 미디어아트플랫폼 미디어338(빛고을시민문화관)에 전시되어 있다.

혼혈하는 지구, 이이남, 2016

평범한 일반인이 광주 시내 백화점 로비에서 가끔 볼 수 있었던 작품은 '조충도'
조충도, 이이남,
벽에 설치한 LED 화면인데 가만 보고 있으면 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나비가 돌아다닌다.

8폭 병풍I, 이이남, 2006


2006년 제6회광주비엔날레에서도 소개됐다고 하는 '8폭 병풍I'.


ambiguous scene 9, 임창민, 2015

into a time frame Samcheok, 임창민, 2016

into a time frame Samcheok, 임창민, 2016

임창민 작가는 정지화면 속의 창 밖 풍경을 동영상으로 배치하여 새로운 리얼리티를 선보였다. 로비, 호텔 스위트룸, 오래된 대학의 복도 등 수많은 발걸음과 시선이 머물렀던 장소에 창문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의 영상을 넣은 작가는, 실내는 작가 자신이 존재하는 신체이고 창문은 눈으로 은유하여 표현했다고 한다.

사실, 사진을 찍다보면 두 건물 사이의 좁은 길, 성벽 너머로 보이는 해변, 계단과 창문 밖 풍경에서 정지된 사진 속에서 흘러가는 풍경의 시간을 상상해보고는 했는데, 작가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서 작품을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등판타지아, 박상화, 2017

무등판타지아, 박상화, 2017

삭막하고 건조한 현대인의 삶을 변화와 새로운 상상으로 채워 줄 마음의 여백을 표현. 작품에서 가상으로 재현되고 재구성된 영상 속 무등의 숲은 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쉼의 장소이자 사유하며 성찰하는 시공간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일정한 폭마다 세로로 접혀있는 얇은 스크린이 여러 겹 설치되어 있고, 그 위에 변화하는 프로젝션 영상이 비춰지는 작품인데, 본래는 스크린 막 사이를 다닐 수 있는 구조인 듯 싶었는데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에 아가들이 많아서 차마 다녀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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