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기념전: 해남 미황사 - 2016 광주비엔날레

2016 광주비엔날레 기념전 -
2016풍류남도 Art Project [해남, 천년의 시간이 머무는 곳]


2. 해남 미황사 자하루 미술관



해남 미황사 경내에는 자하루 미술관이 있다.
자하루(紫霞樓)는 자줏빛 노을이 머무는 누각이라는 뜻이다.
아마도 이 사찰에서는 저녁 노을이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사진 앞 대웅보전 뒤로 병풍처럼 펼쳐진 암석 봉오리를 가진 산은 달마산이다.

해남 미황사 경내에 있는 자하루미술관
천개의 돌부처, 조병연 외 작가 11인 作
천개의 돌부처, 조병연 외 작가 11인 作
천개의 돌부처, 조병연 외 작가 11인 作

임하도 인근의 바닷가, 산, 밭, 들에서 구한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인 돌들에 불상을 그려넣었다. 작가들은 돌의 생김새에 따라 좌불, 와불, 서 있거나 날아가는 부처, 평온하거나 고뇌에 찬 부처, 행복하거나 마음이 아픈 부처 등 여러 모습의 부처들을 그려넣었다.

10월 30일까지의 기념전 기간 중에 미황사 자하루에 전시중인데 이 돌들 중 일부는 이미 팔린 듯 했고, 새 주인을 찾은 작품들은 작품에 반짝반짝한 표시가 되어 있었다.




미황사, 김천일 作

지난 30년간 목포대에서 전통 한국화를 가르치고 있는 김천일 교수는 그동안 기암괴석 바위로 이루어진 목포 유달산과 대반동 갓바위 일대를 실경으로 그려왔다. 이 작품은 해남 미황사와 달마산을 조형화한 작품으로, 지난해 2015년부터  강진과 해남 일대를 답사하고 달마산과 도솔암 미황사 일대를 전통진경산수를 수묵담채기법으로 화폭에 담았다.


심상의 미황사, 이인성 作

작가가 마음 속으로 미황사의 모습을 떠 올려보다가, 깊은 밤 여러 반디들이 떠오르는 미황사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넣었다.


우리에게 남도란 무엇인가, 홍선웅 作

한반도 남쪽을 뜻하는 '남도'는 오래전 남방불교가 전래되었고, 난세에 나라를 구한 충무공이순신 장군의 전라 우수영이 있는 곳이었고, 5.18민주항쟁이 시작된 곳도 남도 일원이다. 유년시절 떠나간 작가의 고향 남도를 답사하고 해남 전시를 통해서 동백 매화 남쪽 바다 등 남도의 서정성을 역동적인 인체를 닮은 한반도 지형에 함께 담은 작품이다.




강진 백련사 육화당에도 같은 작가의 작품이 있다.
작가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확인되는대로 보충해야겠다.
에피소드를 재밌게 들었는데 에피소드만 기억나고 작가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T_T


* 해남 미황사 기념전
- 주소: 전남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 미황사 홈페이지: http://www.mihwangsa.com/


* 읽기자료 1

주춧돌만 남았던 자하루 미술관 되다, 해남신문, 2016.4.14.,  http://www.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999

미황사 자하루미술관, 해남우리신문 (2016.9.23.)
미황사에 천개의 돌부처 그림 보러 가자, 해남우리신문, 2016.9.23., http://www.hnwo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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