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기념전: 담빛예술창고 - 2016 광주비엔날레

담양 죽록원 근처에 있는 담빛예술창고에서 2016광주비엔날레 기념전을 하고 있었다.

담빛예술창고: 컨템포러리 아트, 담빛 미래를 열다!
(Contemporary Art, open the future of Dambit !)


담빛예술창고 광주비엔날레 기념전

담양읍에 위치해 있고, 메타셰콰이아길 가기 전에 관방제림길에서 추성경기장쪽에 있다.
오래전에 미곡창고로 사용되다가 방치되어있던 폐창고를 미술전시관으로 바꾼 케이스.

담빛예술창고, 담양


담빛예술창고, 담양

아래는 작품 일부 사진.

賢者(현자)와 Rocinante, 이호철 作

분노하라! Be indignant!, 최요안 作

백상옥 作

백상옥 作


읽기자료 1.

낡은 창고의 색다른 변신

담빛예술창고의 탄생 비화를 듣기 전에 생명력을 잃은 농촌의 곡식 저장 창고 등이 관광명소로 거듭난 사례를 알아보자. 우선, 전북 완주군의 삼례문화예술촌이 대표적인 주자로 손꼽힌다. 2010년까지만 해도 예술촌 자리에는 양곡창고 몇 동과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주택 등이 있었다.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삼례읍이 나날이 생기를 잃어가자 주민들은 거사를 도모했다. 그들의 뜻을 하나로 뭉쳐준 구호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이 즐거워해야 먼 곳에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는 뜻이다. 그렇다. 내가 싫어한다면 남도 좋아할 리가 없지 않은가. 그들은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는 창고를 문화와 예술의 장소로 바꿔나갔다. 삼례 주민들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예술이 관광이다’를 모토로 내걸고 삼례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을 펼쳤다. 마침내 대형 창고들은 비주얼미디어아트미술관, 책공방북아트센터, 디자인뮤지엄, 김상림목공소, 책박물관, 문화카페로 변모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삼례문화예술촌은 전북 지방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에도 널리 알려져 방문객이 줄을 잇는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주민들은 오래된 감귤창고를 카페로 개조했다. 카페 내부는 도시 사람들도 놀랄 만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비법으로 숙성시켜 만든 감귤과자, 감귤크런치노, 댕유자에이드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travel/content/C03020100/view_2033046.jsp)


읽기자료 2.

오랜 기간 담양 관방제림 부근 폐창고로 방치됐던 ‘남송창고’가 갤러리와 문예카페가 어우러진 문화복합 공간인 ‘담빛예술창고’로 재탄생돼 오는 14일 오후 5시 개관식을 갖는다.

새로 태어난 ‘담빛예술창고’는 물이 풍부하고 볕이 가득한 담양의 미래를 표현한 것으로, 문화예술이 인문철학과 더불어 꽃을 피우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희망이 담겨있다.

또한, 연간 관광객 6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 동선이 편리하며, 전시와 체험, 휴식의 공간까지 더해져 창의적인 문화예술 창고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관식에 맞춰 준비한 전시에서는 현대미술가 중 가장 활동이 왕성한 인터렉티브 아티스트를 선정해 단순한 작품 관람이 아닌,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이남 작가를 비롯해 이병찬, 홍성대 등 11명의 유명 작가가 참여한 설치 및 영상미디어, 평면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대예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즐거운 문화예술 놀이터가 꾸며진다.

담양군 관계자는 “나무가 보이는 탁 트인 공간에서 전시도 관람하고, 향긋한 차한잔 마시면서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대나무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들으면 몸과 마음이 힐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빛예술창고’는 ‘폐 창고를 예술공간으로’라는 내용으로 리모델링돼 660㎡(200평)가 전시홀과 문예카페로 나눠져 카페에서는 대나무파이프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전시홀 개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계속된다.

김채현 기자  tournews21@naver.c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