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6일 토요일

매립형 콘센트 교체...



전문가는 아니지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간단한 도구로 간단한 집안일 정도는..


준비물 : 십(十)자 드라이버와 일(一)자 드라이버, 목장갑, 교체할 매립형 콘센트

* 참고...
매립형 콘센트 (2구; 코드 꼽는 부분이 2군데인 콘센트) 1800원/개
매립형 콘센트 (1구; 코드 꼽는 부분이 1군데인 콘센트) 1500원/개
욕실에서 사용할만한 방수커버 포함된 2구짜리(2700원), (덮개가 포함된 1구짜리는 2300원)

1) 차단기(두꺼비집)를 모두 내린다. ← 가장 중요 ★★★

2) 일자드라이버를 플라스틱으로 된 콘센트 모서리와 벽사이에 넣고 살짝 젖히면 콘센트 장식(?) 부분이 떨어져 나온다.

3) 뚜껑이 사라진 콘센트를 보면 위 아래 두 군데에 큼지막한 나사가 있는데 이걸 풀어준다.

4) 그리고 콘센트를 잡아당기면 콘센트에 연결된 굵은 구리선 두 가닥이 딸려 나온다.

5) 연결된 부분(2군데 또는 4군데)을 보면 각각 흰색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1자드라이버 같은걸로 깊게 눌러주면서 전선을 잡아당기면 콘센트에서 전선이 분리된다.

6) 여기서부터는 순서 1) ~ 5)의 역순이다.
   새로 준비한 매립형 콘센트에, 5)에서 뽑았던 구리선을 각각 그대로 연결해준다. *1 *2

7) 3)에서 풀어놓은 나사로 새 콘센트를 벽에 고정시킨다.

8) 새 콘센트의 마감 장식을 상하 방향을 맞추어 고정시킨다. 끝.


*1 새 콘센트에 전선을 연결하기 전에, 새 콘센트를 벽 부분에 넣어서 공간이 뜨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새 콘센트를 넣어봤을 때 콘센트가 벽 밖으로 튀어나온다면, 이전 콘센트가 지은지 오래된 주택에 많은 "무접지 콘센트"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콘센트에 동봉된 "보조대"(일정 두께로 콘센트 가장자리를 가려주는 부분)을 이용하면 된다. 콘센트도 본체와 마감부분을 자세히 보면 위아래 표시가 되어 있으니 잘 보고 한다.

"접지"라는건 매립형 콘센트 안에 "땅과 연결된" 또 하나의 전선을 연결해두는 것인데, 전기기구에 과전류가 흐를 경우에는,  전류가 접지된 콘센트를 통해 땅으로 빠져나가서 이용자의 감전과 전기기구의 손상을  막는다. 보통 오래된 주택이나 최근 지어진 집의 경우에도 꼼꼼하게 전기공사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집의 콘센트 중 일부가 접지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접지선이 있다면, 콘센트 전선 중 빨간색, 검은색, 그리고 녹색이 있다면, 빨간색과 검은색은 전류가 흐르는 전선이고 접지선은 녹색이다. 이 경우에는 빨간색과 검은색 전선을 콘센트 본체 양쪽 구멍에 밀어넣고, 녹색 접지선은 콘센트 가운데 부분에 있는 커다란 나사를 풀어서 연결 후 다시 조여준다. (원래는 빨간색에서 전류가 들어오고 검은색은 그 전류가 빠져나가는 선인가.. 할텐데 실제 전선 색깔을 맞추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 우리 집의 경우에는 접지선이 없는 콘센트였는데 전선 색은 녹색이었다.)


*2 전기공학 지식은 아는게 없어서 뭐라 말 할 수는 없겠지만..

6)에서 방 배치나 구조가 바뀌어서 1구 콘센트가 불편한 1~2군데 정도는 2구 콘센트로 바꾸어도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같은 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얼핏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 개수가 늘어나면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게되면 각 가정마다 사용할 수 있는 전력사용량도 늘어나고, 집(또는 아파트)가 처음 지어졌을 때 계산됐던 전선의 부하가 커져서 차단기가 자주 내려가거나 누전,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물론 전기제품 플러그를 멀티탭에 사용하는 것 보다는 벽에 매립된 콘센트에 직접 꽂아서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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